감귤산업 육성에 집중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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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산업 육성을 위해 만감류 재배를 통한 품종 구조조정, 고당도 품종 보급 확대 등에 집중적인 투자가 이뤄진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2~13일 제주도공무원교육원에서 미래 농업기술에 대한 전략적 육성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감귤산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품종 및 작형 재배치가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2011년 재배면적 및 생산량 목표를 수정하기로 했다.
우선 2011년 2500㏊까지 늘릴 계획이었던 만감류 재배면적을 3500㏊로 지금보다 15% 늘림으로써 품종 구조조정 및 소득 안정을 꾀하기로 했다.
노지감귤 재배면적도 2만3500㏊로 조정하는 등 2011년 감귤 재배면적을 계획보다 1500㏊ 증가한 2만3500㏊로 조정하기로 했다.
목표 생산량도 57만6300t으로 당초보다 3만5000t 가까이 늘려 잡았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원은 내년부터 2003년까지 품종 및 작형 개선사업에 36억원을 투입하는 한편 60억원을 들여 감귤 바이러스 무독묘 생산.보급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 통일된 고품질 감귤품종 및 재배작형에 의한 단지화를 위해 총 250억원을 투입해 100㏊ 이상 되는 단지를 5군데 조성, 브랜드상품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농업기술원은 이 같은 감귤 육성방안을 통해 매년 6000억원 내외의 생산액을 확보함으로써 감귤산업의 활력화를 통한 도내 경제 안정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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