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오후8시까지 진행...선관위, 투표 참여 당부
6.4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제 6선거구(제주시 삼도1.2동, 오라동) 보궐선거가 4일 9개 투표구에서 일제히 실시되고 있다.
오후 6시 현재 투표 참가자는 전체 유권자 2만 2424명의 32.6%인 7803명이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저조한 투표율을 우려,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이번 투표는 평일에 이뤄지면서 오후 8시까지 계속된다.
개표는 제주시민회관에서 투표함이 도착하는 대로 시작돼 빠르면 오후 9시 30분을 전후해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이제 통합민주당 박기수(42.기호1번), 한나라당 이영민(52.기호2번), 무소속 고상호(55.기호7번), 박희수(46.기호8번) 등 후보자 4명은 유권자들의 소중한 심판만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유권자는 지역별로는 삼도1동 10516명, 삼도2동 7253명, 오라동 4655명이며 연령별로는 30대 5208명(23.2%), 40대 4693명(20.9%), 60대 이상 4590명(20.5%), 20대 4244명(18.9%), 50대 3361명(15%), 19세 328명(1.5%) 등 순이다.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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