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금융신상품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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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이 주 5일제 시행으로 달라질 고객들의 여가생활에 맞춰 레저와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는 금융 신상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이 같은 상품들을 내놓고 있는 은행들은 제휴업체들이 지원하는 다양하고 파격적인 조건의 부대서비스를 제공키로 하는 등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 싸움도 치열하다.
우리은행은 지난 5월부터 ‘우리사랑 레포츠 예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고객이 인터넷을 통해 가입하거나 일반 운동선수 및 직계가족이 가입하면 0.1%포인트, 프로선수 및 직계가족이 가입하면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지난 5일부터 ‘레토피아 적금’을 판매하고 있는 조흥은행도 가입고객에게 레저상해보험 무료 가입, 레포츠 활동 및 용품 구입시 할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적금에 가입한 고객에 대해서는 휴일 교통사고, 골절수술, 응급상황 등 발생시 500만원까지 보상하는 레저상해보험에 무료로 가입시켜주고 있고 레포츠업체와 제휴해 각종 레포츠용품 구입시 가격을 깎아주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국민은행은 가족 단위 레저와 여행 계획부터 출발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캥거루 가족레저 통장’을 내놓았고 기업은행은 레저, 여행, 자기계발 관련 서비스의 비용을 75%까지 깎아주는 ‘fine 위크엔드 통장’을 마련하는 등 대부분 은행들이 주 5일 근무제 시행을 겨냥한 상품들을 전략상품으로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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