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탄소포인트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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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환경의 날 기념행사 9∼13일 한국환경 한마당 개최

제13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가 5일 제주시 한라수목원에서 펼쳐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양대성 도의회의장, 제주도 및 제주시의제21협의회, 환경지킴이, 국민생활체육 제주시자전거연합회, 자연보호제주시지회 등 환경단체 관계자 350여명이 참가했다.

▲ 제13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가 5일 김태환 제주도지사, 양대성 도의회 의장, 환경단체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시 한라수목원에서 열렸다.<정이근 기자>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55점의 환경사진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김태환 지사는 이날 도민에게 드리는 메시지를 통해 “제주도는 지난해 7월 환경부와 기후변화대응 시범도 협약을 전국 최초로 체결한 이래 기후변화대응조직과 실천전략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며 “다음달에는 일상생활에서 기후변화대응을 실천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포인트제’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1주년을 맞아 7월 9일부터 13일까지 중문관광단지에서 환경기관, 환경단체, 기술인, 전문가 등 전국의 환경인들이 참가하는 2008한국환경한마당을 개최, 제주 환경의 가치를 같이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며 “환경 살리기 실천 방안으로 에너지 절약에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환경 부문 유공 공무원 및 민간인에 대한 표창, 환경 그리기 및 글짓기 수상자에 대한 상장도 전달됐다.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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