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시위 관련 `국민안전' 당부
이명박 대통령은 10일 한달 이상 지속되고 있는 `촛불시위'와 관련, "만의 하나 다치는 사람이 나오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 직후 한승수 국무총리와 가진 주례회동에서 "국민안전이 최우선"이라면서 이 같이 지시했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시위의 규모 자체도 크지만 뜻을 달리하는 사람들이 각각 집회를 하고 있어 이 대통령으로서는 국민안전이 최우선이라는 판단에서 지시를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서울=연합뉴스) 심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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