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일 전 의원, 한나라당 도당 위원장 사실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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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단독 입후보...12일 운영위 승인 절차 남아
한나라당 제주도당 신임 위원장에 변정일 전 국회의원(67)이 사실상 확정, 12일 운영위원회 승인 절차만을 남겨놓고 있다.
변 전 의원은 한나라당 도당위원장 후보 등록일인 11일 오전 단독으로 입후보했다.
한나라당 제주도당은 이에따라 12일 오후 5시 운영위원회를 소집, 신임 위원장을 선출하는 의결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3선 경력의 변 전 의원은 이날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되는대로 7월부터 1년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그런데 한나라당 제주도당은 당초 경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15일 도당대회를 준비하기도 했다.
한편 통합민주당 제주도당도 오는 19일 도당대회를 열고 도당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인데 11일부터 18일부터 후보를 등록받고 있다.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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