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도당 대의원대회서 선출 예정
통합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은 김우남 국회의원(제주시 을)을 도당위원장으로 합의추대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통합민주당 제주도당은 오는 19일 오후 2시 제주시소재 하니관광호텔에서 중앙당 관계자를 비롯해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당 대의원대회를 개최, 김 의원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이날 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되는대로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민주당은 지난 13일과 14일 후보등록 절차에 이어 당원들의 의견 수렴과 각 지역위원장 회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7월 6일 전국 대의원대회에서 선출될 당 대표 후보 3명, 최고위원 후보 10여명 등의 정견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민주당 제주도당은 이달 8일 중앙당의 도당대의원대회 개최 지침에 따라 상무위원회 의결로 준비위원회 구성,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당원 자격 심사위원회 구성 등을 완료했다.
<김재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