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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내 손꼽히는 전략 이론가로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중 한명이다.

지난해 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이명박 캠프 대변인과 당 대변인, 대통령직 인수위 기획조정분과위원 등을 맡으면서 `이명박 사람'으로 부상했다.

박 특보는 지난 2004년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박근혜 전 대표 패러디와 관련해 당시 이해찬 국무총리로부터 사과를 받아내 `이해찬의 천적'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4.9 총선에서는 거세게 불어닥친 친박(친 박근혜) 바람을 넘지 못하고 무릎을 꿇고 말았다.

박 특보는 대학 시절 교지 편집장을 맡아 학생운동의 이론적 틀을 제공했으며 1980년 5월에는 최루탄을 맞고 눈을 다쳐 병원 신세를 지는 등 좌파 학생운동에 심취하기도 했다.

대학 졸업 후에는 중앙 일간지에서 3년간 기자생활을 했으며 깔끔한 외모와 정돈된 언변을 무기로 각종 시사토론 방송의 고정 사회를 맡는 등 진행자로도 이름을 알렸다.

정계에는 90년대 중반 김영삼 전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으로 각종 개혁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시작하면서 발을 내디뎠고 김 전 대통령의 `세계화 구상과 전략'의 집필에도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49) ▲대일고-고려대-고려대대학원 ▲중앙일보 기자 ▲동아대 교수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교환교수 ▲부산 경실련 기획위원장 ▲17대 한나라당 국회의원 ▲당 대변인 <청와대=강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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