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알려지기에는 YES24가 1위였으나 최근 인터파크도서가 여기에 ‘딴죽’을 걸고 나섰고 언론을 상대로 자료배포전을 벌이다 양측의 감정싸움으로 비화하는 양상까지 보이고 있다.
논쟁은 인터파크도서가 지난달 인터넷서점 1위에 올라섰다고 주장하면서 시작됐다.
인터파크도서는 지난해 두 회사의 감사보고서에 명시된 매출을 근거로 자사의 도서 부문 매출이 YES24의 도서 부문 매출보다 많다며 “1위를 탈환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YES24는 적립금 구입분까지 포함하는 인터파크도서의 매출과의 직접 비교는 무의미하며 적립금 구입분을 포함한 총매출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반박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싸움을 바라보는 시선은 곱지 않다. 두 업체의 회계기준이 다른 상황에서 객관적 검증이 안된 수치를 가지고 논쟁을 벌이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지적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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