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제주도교육청은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연구·지원협력단(단장 제주대 남진열 교수) 소속 위원 7명이 제주시내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 대상 학교 11개교를 현장 방문해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학교는 초등 6개교, 중학교 5개교 등이다.
컨설팅 내용은 사업계획의 타당성, 예산집행의 합리성, 대상 학생 선정의 객관성, 교사의 참여 정도, 교육과정 연계방안 등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현장 고민을 해소하는 한편 우수 및 특색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은 도시 저소득층 밀집지역 학생들의 교육·문화적 기회 불평등을 완화하기 위해 각종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것으로, 도내에는 제주시 건입·아라동, 화북·삼양동 관내 유치원 11원, 초등학교 6교, 중학교 5교 등 총 22개 교육기관이 대상이다.
<고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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