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신입생들 "공무원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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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신입생 실태조사 결과

제주대 신입생들은 장래 직업으로 공무원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대학교 직업능력개발원(원장 김희철)은 지난 2월 말에서 3월 중순까지 신입생 1986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8학년도 신입생 실태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장래에 갖고 싶은 직종에 대해 전체 응답자(1968명)의 30.3%인 596명이 공무원을, 337명(17.1%)이 교사를 선택했다.

다음으로 경영관리직(9%), 기술전문분야(8.2%), 일반기업체(6.8%), 예술직(4.6%), 연구직(4.2%), 금융기관(3.6%), 기타(14%) 등의 순이었다.

이성교제시 성관계에 대한 인식조사에서는 전체적으로 ▲사랑한다면 가능 510명(25.9%), ▲결혼 전제 가능 336명(17.1%), ▲절대 불가 345명(17.5%), ▲잘모름 777명(39.5%) 등으로 나타난 가운데 성별로는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여학생의 경우 ‘절대 불가’라는 반응이 300명(34.2%)으로 남학생(45명,4.1%)에 비해 월등히 높았고, 남학생의 경우 ‘사랑한다면 가능’이라는 응답이 424명(38.9%)으로 여학생(86명, 9.8%)보다 많았다.

대학생활에서 가장 하고싶은 일은 ‘전공공부’가 33.7%로 가장 높았고, ‘폭넓은 대인관계 형성(29.1%)’, ‘다양한 사회경험(22.1%)’, ‘자격시험 준비(5.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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