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제주도내 초·중·고교 냉·난방시설 사업이 올해 내로 완료된다.제주도교육청은 30일 당초 오는 2009년도까지 추진키로 했던 냉·난방시설 사업을 1년 앞당겨 올해말까지 완료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사업비 152억원을 투자해 냉·난방 시설이 없는 도내 79개교 2364교실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교육청은 이에 앞서 지난해에는 고교와 교육환경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소규모학교를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냉·난방시설 사업을 추진했었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말까지 도내 모든 학교의 보통교실 및 관리실에 냉·난방 시설이 완료되면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고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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