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그림책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책 100선에 뽑힌 류재수의 ‘노란 우산’과 강요배 그림의 소나기(황순원) 등을 비롯해 아시마 타로의 ‘우산’, 가브리엘 벵상의 ‘비오는 날의 소풍’, 미셀 르미유의 ‘천둥 치는 밤’ 등이다.
전시는 도서관 어린이실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책전시는 지루한 장마철에 도서관에서 가족들이 함께 비에 얽힌 재미있는 책들을 접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고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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