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아토피피부염과 석면관련 질환 등 주요 환경성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연구사업을 위해 환경성질환 연구센터 5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질환별로 ▲아토피피부염·알레르기비염=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의과학연구소) ▲알레르기질환=인하대학교 부속병원 ▲소아암=화순 전남대학교병원 ▲석면관련 질환=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선천성기형=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등이다.
이로써 지난해부터 운영중인 서울삼성병원(아토피피부염)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천식), 단국대학교 의료원(소아 발달장애)을 포함해 환경부가 지정한 환경성질환 연구센터는 모두 8개소로 늘어났다.
<현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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