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최근 발표한 ‘008년도 원자력인력양성사업 평가’ 결과 강봉숙씨 등 5명이 제출한 논문이 모두 우수 연구과제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1년간 각각 7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9일 밝혔다.
선정 논문은 강씨의 ‘DBD(Dielectric Barrier Discharge)플라즈마 소스를 이용한 질소산화물 제거효율 연구’를 비롯해 ▲전기 임피던스법을 이용한 유동장내 기포 속도 및 검출시스템 제작(이성용) ▲제주도 지하공기를 이용한 시설물의 라돈방사능 측정(강성훈) ▲제주도 전력망, 지역정서, 지방자치 상황 등을 고려한 SMART 원자로 유치전략 연구(김상훈) ▲MCNPX를 이용한 중저준위 폐기물 운반용기 설계(김태형) 등이다.
한편 원자력인력양성사업은 원자력 및 방사선 관련 인적기반 확충을 위해 교과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제주대는 2002년부터 최근까지 학부생 논문연구과제에서 44명, 해외연수분야에서 3명이 선정됐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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