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혜 개인혼영 200m 金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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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수영의 기대주 이은혜(제주시청)가 제3회 아레나 코리아오픈 수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물살을 갈랐다.

이은혜는 26일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벌어진 여자 개인혼영 200m 경기에서 2분21초40을 기록, 박영실(충북.2분21초42)을 따돌리며 1위를 했다.

이은혜는 전날 접영 200m 경기에서 동메달을 딴 데 이어 금메달을 획득했다.

선소은(부산 초연중)은 여자 접영 50m 경기에서 28초55로 스제 항 유(홍콩.28초58)를 제치며 1위를 차지했다.

한국 남자 수영의 간판 김민석(부산 한진중공업)은 남자 접영 50m 경기에서 25초17로 나체에브 라빌(우즈베키스탄.25초23)을 앞서 1위로 들어왔다.

이남은(울산)은 여자 배영 100m 경기에서 1분04초47을 기록, 정유진(대구.1분05초52)을 따돌리며 1위를 했고 이종민(서울)은 남자 배영 100m 경기에서 59초49로 김재환(대구.1분00초31)을 근소하게 앞서 1위에 올랐다.

김현주(전남)는 여자 자유형 200m 경기에서 2분02초85로 이지은(전남.2분05초56)을 따돌리며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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