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양종훈 교수, IBA 광고사진부문 대상
상명대 양종훈 교수, IBA 광고사진부문 대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출신 양종훈 교수(47·사진·상명대 영상학부)가 지난해 5월 펴낸 사진작품집 ‘히말라야로 가는 길’로 2008국제비즈니스대상(IBA)에서 베스트광고사진부문 대상인 스티브상을 수상했다.

또 양 교수가 소장인 상명대 영상·미디어연구소가 주관하고 김정임 교수가 지도해 포토저널리즘 전공 학생들이 제작한 ‘백두대간시리즈1-지리산 별곡’은 IBA 베스트비디오부문 대상을 차지, 상명대는 국내대학 중 유일하게 2개 부문을 석권하며 예술분야의 강자임을 입증했다.

IBA는 전세계기업과 조직이 지난해 동안 펼친 경영과 성장, 홍보 등 사업활동을 5개 부문, 131개 분야에 걸쳐 평가하는 국제대회로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이번 대회엔 1711개 작품이 출품돼 우열을 가렸고, 시상식은 9월 8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다.

한편 양 교수는 중앙대 사진학과를 나와 오하이오대학교 대학원에서 포토커뮤티케이션 석사, 멜버른왕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예술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2006년엔 이명동사진상을 수상했다.<김현종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