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양 교수가 소장인 상명대 영상·미디어연구소가 주관하고 김정임 교수가 지도해 포토저널리즘 전공 학생들이 제작한 ‘백두대간시리즈1-지리산 별곡’은 IBA 베스트비디오부문 대상을 차지, 상명대는 국내대학 중 유일하게 2개 부문을 석권하며 예술분야의 강자임을 입증했다.
IBA는 전세계기업과 조직이 지난해 동안 펼친 경영과 성장, 홍보 등 사업활동을 5개 부문, 131개 분야에 걸쳐 평가하는 국제대회로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이번 대회엔 1711개 작품이 출품돼 우열을 가렸고, 시상식은 9월 8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다.
한편 양 교수는 중앙대 사진학과를 나와 오하이오대학교 대학원에서 포토커뮤티케이션 석사, 멜버른왕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예술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2006년엔 이명동사진상을 수상했다.<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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