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격투기 복귀전서 1라운드 TKO승
추성훈, 격투기 복귀전서 1라운드 TKO승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재일교포 격투기 스타 추성훈(33.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복귀전에서 통쾌한 승리를 거뒀다.

추성훈은 21일 오후 일본 오사카성홀에서 열린 '드림 5'대회 미들급 원매치에서 프로레슬러 출신 시바타 가쓰요리(29.일본)를 상대로 1라운드 7분여 만에 초크(목조르기 기술)를 이용해 TKO로 이겼다.


이로써 추성훈은 지난 해 12월 미사키 가즈오(32.일본)에게 1라운드 TKO로 패한 뒤 7개월 만에 링에 올라 승리, 건재를 과시했다.

상대 시바타는 지난 해 3월 히어로즈대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격투기 무대에 뛰어들 정도로 경험이 부족해 추성훈의 적수는 되지 못했다.

추성훈은 지난 해 말 미사키와 대결에서 당한 코뼈 골절을 의식한 듯 초반에는 신중한 모습을 보였지만 1라운드 중반 시바타를 넘어뜨린 뒤 기세를 몰아 펀치를 계속 날렸다.

추성훈은 바로 이어 목조르기를 시도하자 시바타는 그 자리에서 쓰러졌고 심판은 경기를 중단시켰다. <연합뉴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