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과학원, 제주해역 저염분현상 예찰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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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제주수산연구소는 장마에 따른 집중호우로 불어난 중국 양쯔강물이 쓰시마난류를 타고 북상, 제주연안의 마을어장으로 유입될 우려가 있어 제주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와 공동조사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동조사는 8월말까지 제주 서부연안에서 서쪽 55㎞해역까지 12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마다 여름철에 중국 대륙의 집중호우로 인해 양쯔강물이 일시에 바다로 유입되면서 염분이 낮고 수온이 높은 물덩어리가 제주 서부해역으로 이동하면서 고수온.저염분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석중 제주수산연구소장은 저염분수가 나타날 경우 저염분 예보를 발령하고 어업인들에게 단계별 행동요령을 전파해 수산생물의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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