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中 부지 매입비 道가 부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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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교육단체 성명 발표
제주도내 교육 관련 단체들이 오는 2010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 이도중 신설과 관련해 학교용지 소요 경비 중 절반은 제주도에서 부담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지부장 채칠성)를 비롯해 제주도인간교육실현학부모연대(회장 오남두), 제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현문범), 제주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고용승), 제주특별자치도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회장 이정엽), 참교육제주학부모회(회장 김여선), 참사랑실천학부모회제주지부(지부장 지복희) 등은 24일 ‘제주도는 가칭 이도중 학교용지 매입비를 부담하라’는 성명서를 통해 “ ‘학교용지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에 의한 개발지역 내 학교 설립에 따른 학교용지 확보에 소요되는 경비는 제주도 일반회계와 도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에서 절반씩을 부담토록 규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 단체들은 “제주도는 이같은 입법취지를 충분히 인식해 학교용지 매입비의 절반을 조속한 시일 내에 전입시킬 것을 촉구한다”며 “추후 학교설립계획이 전면 재검토되고 개발지역 내 입주민들의 민원사태가 발생한다면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제주도에 있다”고 주장했다.

<고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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