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과학고 김주헌군 국제물리올림피아드서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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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종합 3위 차지

교육과학기술부는 물리 분야의 세계 청소년 과학영재 경연장인 제39회 국제물리올림피아드 대회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로 종합 3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20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세계 82개국 370명의 청소년들이 참가, 이론과 실험 시험을 통해 물리 실력을 겨룬 이번 대회에서 1위는 금메달 5개씩을 차지한 중국과 대만에 돌아갔다.

우리나라는 미국, 인도와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했으며 주최국 베트남이 금메달 4개, 동메달 1개로 6위, 태국이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로 7위에 올랐다.

우리나라는 김주헌(제주과학고3), 박정환(서울과학고2), 박재민(서울과학고2), 이성준(한성과학고2)군 등 4명이 금메달을, 김두루(경남고학고3)군이 은메달을 받아 참가자 전원이 수상했다.

지난해 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서는 중국(금4.은1)과 러시아(금3.은1)가 1, 2위를 차지한 가운데 우리나라는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로 미국과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했었다.

국제물리올림피아드는 세계 최고 권위의 청소년 물리경시대회로 1967년 폴란드에서 시작됐으며 매년 여름방학 기간(통상 7월)에 각국을 대표하는, 대학교육을 받지 않은 20세 미만의 학생들이 참가해 이론과 실험으로 물리 실력을 겨룬다.

금메달 김주헌(제주과학고 3)
금메달 박정환(서울과학고 2)
금메달 박재민(서울과학고 2)
금메달 이성준(한성과학고 2)
은메달 김두루(경남과학고 3)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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