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 군은 세계사적 보편성을 외면함으로써 화이론에 빠진 중국이 결국 근대에 들어 멸망할 수 밖에 없었다고 주장하며 자문화 우월주의의 한계를 논리있게 서술했다.
한편 도내 고등학생들의 사고력과 판단력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논술 경시대회에는 10개 고등학교에서 209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대상 부성필(남녕고 3) ▲금상 현은우(제주중앙여고 1) 문성혁(오현고 3) ▲은상 김행수(제주외고 3) 고효정(제주여고 3) 손세영(제주중앙여고 3) ▲동상 강지윤(오현고 2) 오혜인(제주외고 2) 김수오(신성여고 2) 양윤호(남주고 2) 홍정안(오현고 2) 김민지(제주중앙여고 3) 최문석(제주제일고 3) 오수정(남녕고 3) 현유지(오현고 2) 임다빈(제주중앙여고 2).<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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