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는 다음달 24일 실시되는 2009학년도 법학적성시험 실시계획을 8월1일자로 협의회 홈페이지(www.leet.or.kr)에 공고한다고 31일 밝혔다.
내년 3월 개원하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의 입문시험인 법학적성시험은 8월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언어이해, 추리논증, 논술 등 3교시로 치러진다.
수험생들은 오전 8시30분까지 입실을 마쳐야 한다.
시험장소는 건국대, 고려대, 연세대 등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춘천, 제주의 총 13개 학교이며 협의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수험표를 출력하면 자신의 시험장소가 어디인지 알 수 있다.
시험 중간에는 퇴실할 수 없고 시험 중에는 휴대전화, 무선호출기, 무전기, MP3, PMP, PDA, 이어폰, 전자계산기 등 각종 전자기기를 소지할 수 없다.
1, 2교시 OMR 답안지는 컴퓨터용 사인펜만을, 3교시 논술 답안지는 지워지거나 번지지 않는 흑색 필기구만을 사용해 작성해야 하며 수정액, 색깔 필기구, 샤프, 형광펜 등은 사용할 수 없다.
수험생은 수험표와 함께 본인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여권)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고, 제출된 서류가 허위로 판명된 수험생의 경우 시험이 무효로 처리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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