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가 나간 후 주문이 들어오기 시작”=최근 국방부가 장하준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의 ‘나쁜 사마리아인들’을 비롯한 서적 23종을 ‘불온서적’으로 지정한 것과 관련 1일 인터넷 서점 알라딘 관계자는 “평소 판매가 이뤄지지 않던 책들이 많았는데 불온서적 기사가 나간 이후 주문이 들어오기 시작했다”며 “국방부 지정 불온서적 23권 코너를 따로 개설해 책들을 소개하고 독자들의 200자 서평을 댓글로 받고 있다”고 언급.

▲“생활속 각 분야 최고를 찾습니다”=대구 달서구가 생활 속 다양한 분야의 최고를 발굴해 소개하기 위한 `‘최고 찾기 사업’을 벌이는 가운데 1일 달서구 관계자는 “지방세를 가장 많이 낸 사람, 제일 키 큰 사람 등을 비롯해 자녀가 가장 많은 가정, 가장 오래 결혼생활을 한 부부 등도 최고에 해당된다”고 설명.

▲“애완견으로 여성을 유혹하지 못하게 할 것”=사우디의 수도 리야드시 당국은 최근 공공장소와 공원 등에 애완견과 고양이를 데리고 나오는 행위를 금지했는데 시 당국자는 “미혼 남성들이 애완견이나 고양이를 이용해 여성들에게 접근하거나 가족들을 못살게 구는 풍조가 퍼지고 있다”며 “부도덕을 타파하고 이슬람 규율을 엄격하게 시행하는 차원에서 조치를 마련했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