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적대행위에도 강한 군사적 대응조치”=북한은 3일 ‘인민군 금강산지구 군부대 대변인의 특별담화’를 통해 금강산 관광객 피살 사건에 관한 남한 정부의 대응조치를 “무분별한 반공화국(북한) 대결 소동”이라고 주장하며 금강산관광지구에 대한 통제·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혀.

▲“공수처 신설해 친인척비리 수사해야”=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3일 당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의 사촌언니 김옥희(74)씨가 공천 수수 혐의로 구속된 것과 관련 “18대 국회에서 조속히 공직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법 입법을 성공시키겠다”며.

▲“DDA 협상 재개될 것”=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이 2일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렸던 세계무역기구(WTO) 통상각료회의에 관해 의견을 나눴으며 “빠르면 1∼2개월 안에 도하개발어젠더(DDA) 협상이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혀.

▲“세계기록 깨겠다”=3일 낮 12시께 중국 베이징의 관문인 서우두 공항 입국장에 첫 발을 내디딘 ‘마린보이’ 박태환(19·단국대)이 “세계 기록에 맞춰서 훈련을 해왔다. 최선을 다해 꼭 그 기록을 깨뜨리겠다”고 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