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검사 000인데” 전화사기 주의보
“나, 검사 000인데” 전화사기 주의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법무부는 최근 법무부에 근무하는 검사나 검찰 수사서기관 등의 직위와 이름을 사칭한 전화사기가 빈발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검찰직원을 사칭해 피해자들의 신상정보를 직접 거론하며 “금융감독원에 개설된 특정계좌로 현금을 이체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법무부는 어떤 경우에도 검찰이나 법무부에서 전화를 걸어 은행계좌를 불러주며 입금을 요구하는 경우는 없으며 이 같은 전화를 받았을 경우에는 국번없이 경찰청 1379, 검찰청 1301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10여일 동안 검사나 수사관을 사칭해 소환을 통보하고 계좌이체를 요구해 현금 500만원의 피해를 입은 사례가 발생했다고 법무부는 밝혔다. <김대영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