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학회(학회장 김영진)는 오는 16일 하계학술대회를 갖고 제주국제자유도시화와 관련한 관광산업의 활성화 방안과 관광3법 일괄이양에 따른 제주관광의 전략적 진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고 12일 밝혔다.
학술대회는 김향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처장의 ‘세계자연유산 보존 활용을 위한 관광관련제도의 체계화’ 초청강연에 이어 제주지역 주민과 중국관광객간 상호인식, 제주지역 프리미엄아울렛 도입에 의한 쇼핑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 제주지역 축제의 경쟁력 강화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진다.
또 관광2법 일괄이양에 따른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안의 주요내용과 개선방안, 관광객 전용카지노 도입에 따른 합리적 운영방안, 메가어트렉션으로서 백두산과 한라산의 관광가치탐색, 연변관광시장의 위치분석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진다.<현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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