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탑동해변공연장서 관악제 환영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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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제주국제관악제 3일째인 14일 오후 7시 30분, ‘제주의 밤’을 주제로 한 환영음악회가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에서 성대히 열려 국내외 앙상블 팀 참가자들을 반갑게 맞이한다.

이동호 지휘자와 세계적인 관악작곡가인 프랭크 티켈리가 번갈아가며 제주윈드오케스트라를 지휘, 윌슨의 76트롬본, 도플러의 헝가리주제에 의한 2대의 플루트를 위한 환상곡, 롤프 루딘의 인어의 꿈, 다니엘 카니발리의 한라판타지, 안익태의 한국 환상곡 등을 선사한다. 이때 프랭크 티켈리의 베수비우스, 트롬본을 위한 합주곡도 연주돼 관악거장의 진면목을 재확인시킨다.

이 무대는 15일 대한민국 건국60주년 기념 전야제의 성격을 띠며, 음악회에 앞서 제주목관아지∼관덕정∼중앙로터리∼칠성로∼탑동해변공연장 구간에서 경축 시가퍼레이드도 펼쳐진다.

한편 이번 관악제엔 한국, 독일, 미국, 일본, 프랑스, 헝가리 등 6개국 17개 전문앙상블 팀이 참여, 12∼20일 문예회관, 한라아트홀, 탑동해변공연장, 천지연폭포공연장 등을 순회하며 금빛팡파르를 울리고 있다. 15일 한라아트홀에서 열리는 마에스트로 콘서트엔 에릭 오비에, 야끄 모저, 롤랜드 젠트팔리 등이 출연, 관악 정수를 선사한다. 5회 국제관악콩쿠르는 19일까지 한라아트홀에서 펼쳐지고 있는데 20일엔 통합대상 선정음악회가 문예회관에서 열린다.<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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