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IT 등 지식기반사업 중점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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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일본 오키나와현 간 과학기술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이 26일 오후 2시 제주시 뉴크라운호텔에서 열렸다.
제주도.오키나와현간 과학기술협력사업연구단(단장 양영오)과 제주대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소장 김세재) 등이 공동 주관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홍원영 제주도 자치경제국장의 ‘제주도 과학기술 정책방향’, 유에하라 요시유키 오키나와현 진흥개발실장의 ‘오키나와현의 과학기술진흥시책’, 현재호 ㈜기술과가치 대표이사의 ‘한.일 지방간 과학기술협력 방안’ 등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홍 국장은 주제발표에서 “제주도의 여건을 감안할 때 제주의 산업구조는 농.축.수산업 중심에서 새로운 성장 유망산업인 BT(생명기술).IT(정보기술)산업으로 전환돼야 하며, 이 BT.IT산업을 통해 새로운 산업의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홍 국장은 “한.일 지방자치단체간 과학기술협력체계의 확대 발전을 위해 과학기술정책에 대한 상호 연수, 공동사업 발굴 등이 이뤄져야 한다”며 “아울러 제주도의 경우 국제자유도시 선도프로젝트 중 하나인 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과 BT.IT 등 지식기반산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가칭 과학기술과 같은 전담부서가 신설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홍 국장은 또 “행정기관의 전담부서 신설과 함께 민간 차원에서는 지식기반산업 관련 재단법인 설립을 통해 과학기술정책을 정립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주제발표 후 참석자들은 과학기술 발전방향과 두 지역간 기술협력방안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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