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지에게 자기 끼니 준 어머니께 배워”=578억원을 KAIST에 기부한 류근철 모스크바국립공대 종신교수는 “1000억원을 더 모금해 기부할 생각이다”며 “가난했던 시절에 거지들이 밥 달라고 하면 자신의 끼니를 대신 줄 정도로 심성이 고운 어머니로부터 배웠다”고 강조.
▲“영웅 대접받지만 고국 그리워”=페루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을 1982년 세계선수권 준우승, 1988년 서울올림픽 은메달까지 이끈 박만복(72) 전 대표팀 감독은 ‘건국 60주년 명예위원’으로 위촉돼 고국 땅을 밟은 자리에서 “페루에서 ‘영웅’ 대접받지만 고국이 그립다”고 토로.
▲“사랑에는 말이 필요없어”=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간판코너 ‘1박2일’에 깜짝 출연한 안재형 자오즈민 부부는 “언어 소통이 힘들지 않느냐”는 물음에 “사랑은 말이 필요없다는 걸 그때 깨달았다”고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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