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이 있는 문화교실…실력도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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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귀포 학생문화원 여름방학 강좌 성황리 마쳐

제주학생문화원(원장 부영삼)이 여름방학 동안 개설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인 ‘2008 푸른숲 문화교실’ 수료식이 지난 22일 문화원 소극장에서 개최됐다.

푸른숲 문화교실은 도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15일 동안 다양한 강좌로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가야금 11명을 비롯해 수채화 23명, 논술동화구연 22명, 댄스스포츠 14명, 만화·캐릭터 24명 등 94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 지난 21일 서귀포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2008 여름추억담기 실력쑥쑥 여름방학교실'수료식에서 청소년플루트 앙상블 공연이 열리고 있다.

또한 각 강좌에서 재능을 보인 학생에는 제주학생문화원장상이 수여됐다. 이들은 김지예(만화캐릭터·인화초6), 강문영(가야금교실·중앙여중 2년), 문수정(수채화교실·중앙여중 2년), 백두진(논술동화구연·동화교 2년), 윤동민(댄스스포츠·인화교 5년)학생 등이다.

이날 수료식에는 각 강좌별로 발표회를 가졌으며, 수채화와 만화·캐릭터 작품은 25일까지 문화원 전시실에 전시된다.

한편 제주학생문화원은 겨울방학에는 ‘눈꽃 문화교실’이란 이름으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오용관)도 지난 21일 문화원 대강당에서 ‘2008 여름추억담기 실력쑥쑥 여름방학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 여름방학교실은 어린이한자를 비롯해 공예, 수학과 친하기 등 다양한 강좌에 350여명이 참가했었다.

이날 수료식은 작품 전시회, 발표회 등이 진행됐다.

대강당 로비에 전시된 작품전시회에는 ‘수학과 친하기’, ‘영어는내친구’, ‘어린이한자’, ‘그리기’, ‘공예’ 등 5개 교실들의 100여 개의 작품들이 선보였다. 또 활동 결과 발표회에는 ‘오카리나’, ‘영어는내친구’, ‘음악줄넘기’, ‘벨리다이어트댄스’, ’댄스스포츠’, ‘청소년플루트앙상블’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방학교실 중 처음 개설된 음악줄넘기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오카리나 교실은 발표곡 뿐 아니라 국민의례를 수업 중 배운 애국가 연주를 통해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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