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축 ·연건축 공동 응모작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료원내 신축되는 노인전문요양시설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에 건축사사무소 김건축(대표 김석윤)과 연건축(대표 강문종)의 공동응모작품을 확정, 25일 발표했다. 또 우수작에는 송태문건축사사무소(대표 송태문) 응모작이 선정됐다.
당선작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주어지고 우수작에는 500만원의 설계 보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당선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지형 조건을 이용한 배치와 제주의료원 이용 차량의 소음,시선 등을 차폐하는 배치계획이 무난하게 처리됐고 요양실 내부공간에 대한 각 실간 상호 유기적인 기능평면계획, 기존 제주의료원 건축물과의 조화롭고 안정된 분위기 연출 등 심사평을 받았다.
한편 제주도는 현재 유전자 보존원 등 건축 설계 경기 작품을 공모중에 있는데 앞으로도 제주의 공공건축물 디자인 향상을 꾀해 나아갈 방침이다.<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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