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u-IT 신기술 사업 응모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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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사업...11억 2000만원 지원받아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u-IT 신기술검증사업에 제주대가 응모한 ‘전력선통신 기반 공공건물 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이 선정돼 사업비 11억 2000만원(민자 5억 2000만원 포함)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제주대는 오는 11월부터 2009년 2월 27일까지 제주대와 지식산업진흥원 등 공공건물 3개소, 에너지절약 시범 주택 100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에 나선다.

연구책임자인 이개명 교수(제주대 전기전자공학부)는 “이번 사업은 전력선통신 기술을 활용하여 에너지 사용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개별 주택과 공공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위한 사업으로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광명D&C, 이지정보기술이 참여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력선통신(PLC.Power Line Communication)이란 전력선을 이용해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로, 별도의 통신선를 설치하지 않아도 돼 경제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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