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극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가 9월 4, 5일 한라아트홀 대극장에서 제12회 전국청소년연극제 제주예선대회를 개최한다.
제11회 제주청소년연극제를 겸한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 학교는 전국청소년연극제에 제주대표로 참가한다.
4일 대정여고의 ‘어머니’, 제주외고의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 5일엔 한림고의 ‘전하’, 신성여고의 ‘태’ 등이 무대에 올라 연극 실력을 겨룬다.
시상내역은 최우수상, 우수상 각 1개교를 비롯해 우수지도교사상과 최우수연기상, 우수상 각각 1명과 연기상 2명 등을 뽑아 상장 등을 수여한다.
한편 전국청소년대회에서 연기상을 수상하는 학생에게는 각 대학 연극영화과에 입학할 기회가 주어진다.
문의 011-697-3581.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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