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추석 연휴기간 도민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제주도는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를 추석대비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도와 행정시, 민간 소비자단체 합동으로 집중적인 점검을 벌이고 있다.
제주도는 특히 물가대책상황실을 가동, 21개 추석 성수품과 15개 개인서비스 품목 등 36개 품목을 중점 관리하고 있다.
제주도는 또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다중이용시설 및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추석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상황유지 체제를 확립키로 했다.
제주도는 119구급차 및 112순찰차를 활용한 응급환자 긴급후송체제를 마련하는 등 추석 연휴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고 도민불편신고센터도 설치 운영키로 했다.
<김승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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