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아랍 네트워크 구축...오일달러 유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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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아랍권과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오일달러 유치를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한.아랍 소사이어티(Korea-Arab Society)재단이 공식 출범했는데 재단 이사진에 제주도가 포함됐다.

한.아랍소사이어티 재단은 한국 및 아랍 정부, 기업, 단체가 참여하는 재단으로 양 지역간 투자유치 및 협력사업을 벌여 나갈 예정이며 양 지역을 순회하면서 전시회 및 박람회 개최, 비즈니스 정보 제공, 문화 교류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재단에는 한국과 아랍측에서 각각 17개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는데 양 지역에서 각 10개 회원들로 이사진을 구성했다.

한국측에서는 정부를 대표해 외교통상부가 참여하고 있으며 제주도와 한국교류재단, SK, GS칼텍스, S-oil, 금호아시아나, 두산중공업, 현대해상 등이 참여하고 있고 아랍측에서는 아랍에미레이트, 오만, 수단, 모로코,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카타르, 알제리, 이라크 등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한편 제주도는 이 재단에 이사로 참여하고 있어 한.아랍관련 세미나, 포럼 등의 제주 개최는 물론 아랍 기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승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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