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배 작가 서울국제현대미술축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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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안의 둥근 돌멩이를 극사실적으로 묘사해 아련한 추억의 감흥을 불러일으키는 ‘시간-이미지’ 연작을 작업해온 문창배 작가가 서울에서 열리는 대규모 국제아트페어에 참가한다.

▲ '시간-이미지'.

현인갤러리(관장 김형무)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서울코엑스 장보고홀에서 열리는 2008서울국제현대미술축제에 문 작가를 비롯해 손원숙, 신현국 작가의 작품을 출품한다고 밝혔다.

‘시간-이미지’ 근작들은 기존 돌멩이 위주의 구도에서 벗어나 버니어캘리퍼스, 달팽이, 무당벌레, 사진엽서 등을 근경에 배치하고 모노톤이던 색상도 컬러를 절제적인 양에서 입히는 등 진화한 가운데, 시간을 거슬러 오르는 감상자의 내적 동화의 속도와 강도를 한층 가속화한다.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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