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석, 금메달 강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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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우승권복싱 고등부 반탐급 정상
▲ 강경석 선수.

<사진 있음, 천리안, 고기철 기자>

제주 복싱의 차세대 주자 강경석(남녕고)이 금메달 펀치를 자랑하며 고(故) 김성은 회장 1주기 추모대회 및 제40회 전국 우승권 복싱선수권대회에서 고등부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강경석은 10일 서귀포시 동홍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고등부 반탐급 결승전에서 ‘난적’ 장광태(광주체고)를 맞아 2라운드 1분25초만에 RET 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회전에서 왼손 훅을 성공시키며 1-0으로 앞서나간 강경석은 2회전들어 치열한 난타전을 벌인 끝에 상대의 부상 기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앞서 열린 고등부 플라이급 결승전에서는 김정한(남녕고)이 김용수(전남체고)를 맞아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나 6-4로 패하며 은메달에 만족했다.

고등부에서는 인천체고가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경기체고와 광주체고가 2,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제주 선수들은 11명이 출전해 중등부에서 손진혁, 이승제, 고등부에서 강경석, 일반부에서 김대원, 유소년대표선발전에서 박상규 등 5명이 금메달을 합작했고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 등 10개의 메달을 획득, 다가오는 전국체전에서의 선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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