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송민속무용단(단장 윤경월) 초등생 단원들이 지난 4~9일 러시아 하바로브스크주의 여러 도시에서 열린 제6회 태평양지역 무용예술 페스티벌에 참가해 제주 토속무용을 선보였다.
윤경원 단장은 남광교 5년 강지희 학생과 도남교 4년 이승연, 현혜빈 학생 등 단원 3명을 데리고 러시아 태평양지역 무용예술 페스티벌에 참가해 제주전통 해녀무와 물허벅 춤을 공연, 객석의 뜨거운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엔 해송민속무용단과 함께 안양 이화무용단, 강화 춤사랑예술단 등이 참가해 또 다른 한국 전통무용의 진수를 선사했다.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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