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이달 심의 후 내달 중 도의회에 제출
성산고, 애월고, 표선고 등 3개 학교가 기숙형 공립고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6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8월 도교육청의 사전 요청에 따라 교육과학기술부의 기숙형 공립학교 선정에서 보류된 읍.면지역 4개교(성산고,애월고,표선고,한림고)를 대상으로 기숙형 공립학교 추진의사를 재수렴한 결과 성산고와 애월고, 표선고 등이 신청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이달 중으로 이들 3개교에 대한 심의과정 등을 거친 후 내달에 제주도의회에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 등을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기숙사 규모는 애월고와 표선고는 각 72명, 성산고는 6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동수 기자>esook@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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