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양화가 양경식씨가 2008중국산동성 연태시 문경갤리러 개관기념초대전에 참가한다.
문경갤러리가 개관을 기념해 20~26일 한국과 중국, 러시아, 미국, 네덜란드, 브라질 6개국의 화랑과 작가를 초대 전시하는 국제전으로, 국내에선 갤러리 A&S와 한국국제순수조형미술협회가 참가한다.
여기에 양 작가는 대표작인 ‘The Area’를 출품한다. 일상적으로 존재하는 도심 거리를 점의 단위로 재현한 작품이다.
‘점이 모여 선이 되고 선은 이미지를 구축하기에 모든 이미지는 점의 집합체다. 매일 접하는 신문과 움직이는 화상인 TV의 이미지도 망점의 집합체다. 모니터 상에서 구현되는 또 하나의 현실인 웹 또한 픽셀들의 집합이다. 결국 우리는 점의 세상에서 공존하며 살고 있다.’(작가노트 중에서)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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