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경제 돕는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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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명윤 재외도민 총연합회장 인터뷰

"변화와 개혁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고향인 제주 경제를 돕는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4일 취임식을 가진 백명윤 재외제주특별자치도민회 총연합회장은 "매우 영광스럽고 과분하지만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는 소감과 함께 연합회 운영 계획을 이같이 피력했다.

백 회장은 "글로벌 네트워크는 세계적 추세이며, 최근 세계경제가 소용돌이치면서 한국경제는 물론 제주경제도 어려워지고 있다"며 "그러나 용기와 자신감이 살아있는 한 희망은 창출되며 성공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역설했다.

백 회장은 "총연합회 조직을 어떻게 잘 다듬고 혁신하고 회원간 친목과 고향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더욱 고민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제주 경제를 돕는 프로젝트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강조했다.

백 회장은 "이를 위해서는 여러 관계 기관과 지역 도민회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지혜로운 대안이 함께 모아져야 할 것"이라며 "60만 재외도민의 단합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세미나 개최 및 세계적 트렌드에 걸맞는 회지를 발간해 소통의 기회가 폭넓게 제공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백 회장은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현명함을 배우면서 100만 도민의 힘과 지혜를 결집해야 한다"며 "역대 회장과 고문, 각 지역 회장을 비롯한 60만 재외 제주인들을 네트워크화해 고향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백 회장은 "지난 임기동안 열심히 봉사해오신 오찬익 전 회장과 총연합회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며 제주 도민들의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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