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예술 아라동, 걸궁 성산읍민속보존회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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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문화제 6일 제주민속예술축제 펼친 후 폐막

제47회 탐라문화제 제주민속예술축제가 6일 서귀포시 천지연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걸궁부문은 성산읍 민속보존회가, 민속예술부문은 아라동민속보존회가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제주민속예술축제에서 성산읍 민속보존회는 ‘제주걸궁’을, 아라동민속보존회는 ‘오드싱당 산신놀이’를 연기해 객석으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고 나란히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제47회 탐라문화제 제주민속예술축제 걸궁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성산읍 민속보존회 공연 모습.

민속예술부문에서 우수상은 대정읍 민속보존회에게 돌아갔고 서귀포민속보존회와 한림읍 대림리민속보존회는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제47회 탐라문화제 제주민속예술축제 민속예술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아라동 민속보존회 공연 모습.

걸궁부문의 경우 애월읍 애월리민속보존회가 우수상을 차지했고 탐라민속놀이패 ‘테우리’와 연동민속보존회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날 학생민속예술축제 중고등부학생 민속예술 시연도 열렸다.

이날 민속예술축제를 끝으로 탐라문화제가 폐막해 제49회 한국민속예술축제와 제15회 한국청소년민속예술축제와 함께 사상 처음 서귀포에서 대규모로 열린 5일간의 ‘풍악의 제전’도 종료됐다.

한편 탐라문화제는 이날 공식 폐막했지만 일부 예술축제와 마을축제, 제주인 대화합축제 등을 다음 달까지 개별적으로 이어진다.

6일 시작된 서귀포미술협회의 서귀포예술축제가 10일까지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열리고, 해녀축제는 10, 11일 양일간 해녀박물관에서 열린다.

제15회 정의골민속한마당축제는 10, 11일 성읍민속마을에서 열려 전통민속과 전통문화 체험 등을 진행하고, 12일엔 제17회 덕수리전통민속재현행사가 덕수리 조각공원에서 개최돼 방앗돌 굴리는 노래와 불미공예 등을 재현한다.

노인 민속경기도 10월 중 열릴 예정이다.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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