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망관광지 2단계 개발 본격화
수망관광지 2단계 개발 본격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부영cc, 3060억 투자 관광호텔 추진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관광지에  숙박시설과 야생화원 등을 조성하는 2단계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수망관광지 사업시행자인 부영CC(대표이사 최병영)는 지난 1월 27홀 규모 골프장을 준공한데 이어 이달부터 2단계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2단계 사업에는 총 3060억원이 투자돼 73실 규모 관광호텔(연면적 5811평방m)을 비롯해 야생화원과 골프장(9홀) 등을 추가할 계획으로,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있다.

제주도는 "이번에 착공하게 되는 관광호텔은 콘도미니엄을 호텔로 변경 추진하는 것으로, 유사 업종과의 과당 경쟁을 방지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과 지역 농축수산물 구매 및 소비 촉진 등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도는 "1월부터 운영중인 골프장에는 전체 직원 144명 가운데 95%인 136명이 지역주민으로 고용돼 있으며 향후 관광호텔 준공시 운영인력의 80% 이상을 지역주민으로 채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태형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