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찾는 중국인 카지노관광객 증가하나
제주 찾는 중국인 카지노관광객 증가하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중국 정부 마카오 출입 규제 강화...도, 제주 직항 전세기 인센티브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중국 정부가 자국민에 대한 마카오 출입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제주를 찾는 카지노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7

일 제주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마카오 경제의 지나친 과열과 인플레이션 압력을 막기 위해 본토인의 마카오 방문 횟수를 지난 5월까지 월 2회에서 6월 월 1회, 7월부터 2개월에 1회에 이어 10월부터는 3개월에 1회 허용하고 있다. 또 체제일수도 15일에서 7일로 제한하고 있다.

특히 중국 본토인의 마카오 입국시 홍콩 입국허가만 받으면 마카오까지 방문할수 있었는데 지난 9월부터 별도의 비자를 받고 입국토록 하는 등 제한을 강화했다.

연간 마카오를 방문하는 여행객 2700만명 중 홍콩을 거쳐 입국하는 경우는 30.4%인 820만명에 달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에따라 마카오 방문 카지노 고객 중 일부가 제주를 찾으면서 도내 외국인전용 카지노 이용 고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와관련 제주 직항 전세기에 대해 인센티브 강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제주는 이를 위해 제주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해외 현지 여행사 및 항공사에 대해 홍보비 지원, 여행사 및 카지노업계 공동 전세기 취항 지원, 현지 제주관광설명회 개최 등을 모색중이다.
<김재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