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전 많이 먹는 간식 1위는 '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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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신입생들이 수능을 앞두고 가장 즐겨 먹는 간식은 '초콜릿'으로 나타났다.

현대백화점 상품본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한 달 앞두고 고려대, 이화여대 등 서울 소재 대학 신입생 440명을 대상으로 '수험생 시절 가장 즐겨 먹은 간식'에 대해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39.8%가 초콜릿을 꼽았다고 12일 밝혔다.

뒤를 이어 귤(20.9%), 녹차(12.5%), 애플파이(6.1%), 호박죽(5.5%) 등이 순위에 올랐다.

현대백화점 상품본부 홍정란 부장은 "초콜릿은 포도당이 많아 두뇌 회전을 활성화시키고 기분 전환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수험생들이 즐겨 먹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초콜릿 등 당류를 지나치게 섭취하면 초콜릿에 함유된 카페인이 숙면을 방해하고 비만 등 각종 성인병을 유발시킬 수 있기 때문에 섭취량을 조절해야 하고, 대신 과일이나 견과류 등을 먹는 것이 좋다고 현대백화점 측은 설명했다.

현대백화점 경인지역 7개점은 10일부터 16일까지 '수험생 영양간식대전'을 열고 귤, 키위, 호두, 볶음땅콩, 한방차, 초콜릿, 호박죽 등 수험생을 위한 간식 상품을 판매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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