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제주지부, 13일 성명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제주지부는 13일 일선학교에 대한 감사는 해당 교육청이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교조제주지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4월 교육청과 직속기관에 대한 감사는 감사위원회가 실시하고 일선학교 감사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교육청에서 맡기로 합의된 바 있다”며 “일선학교에 대한 감사는 교육청에 맡기는 것이 도감사위원회와 교육청의 신뢰를 회복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제주지부는 또 “이중감사가 현실화 돼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와 교직원들의 업무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도교육청도 합리적인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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