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발 한류열풍 지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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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스타 총출동 한중가요제 18일 개최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스타급 가수들이 총출동, '제주발 한류열풍'에 불을 붙이는 초대형 이벤트가 주말 제주를 뜨겁게 달군다.

2008 문화의 날을 맞아 한국의 한류스타와 중국 유명가수들이 출연하는 제10회 한.중 가요제가 오는 18일 오후 7시 서귀포시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가요제에는 10대들의 우상인 동방신기와 소녀시대, 샤이니 등을 비롯해 인순이, 쥬얼리 등 한류열풍 주역 가수들이 출연하며 중국에서도 쑨위에, 천밍, 아신 등 스타급 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어서 뜨거운 열기를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타악공연과 제주 전통무용, 비보이팀 등의 수준높은 공연도 마련되고 있어 관광객들과 도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가요제에는 중국.대만 신혼관광객 1000쌍과 국내 신혼관광객 300쌍, 팬클럽 등 4000여명이 공연을 관람하고 제주관광에도 나설 방침이다.

제주도는 행사 당일인 18일 오후 2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한라대학 정문 북측 주차장에서 월드컵경기장까지 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행사 종료시에도 월드컵경기장~한라대학~제주시종합경기장 등까지 운행해 관람객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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