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제주시 새별오름 특설무대에서 이완.박보영 씨 등 참여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 앙드레 김의 패션쇼가 제주의 은빛 억새물결을 배경으로 화려하게 펼쳐 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8, 19일 제주시 새별오름에서 열리는 제주억새꽃축제에서 웨딩을 테마로 한 앙드레 김 패션쇼가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패션쇼는 ‘앙드레 김 패션 판타지아 인 제주’라는 타이틀로 19일 오후 5시 30분부터 두시간 동안 새별오름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패션쇼에는 메인 모델로 참여하는 탤런트 이완씨와 박보영씨를 비롯해 김태연씨, 율라 등 앙드레 김 소속사 모델 30여 명이 출연해 억새꽃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제주도는 이번 패션쇼를 계기로 앙드레 김을 제주 홍보대사로 위촉, 스타마케팅을 통한 신혼관광객 유치 등 관광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또 올해 관광객 유치 목표 580만 명을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한중가요제, 앙드레 김 패션쇼 같은 굴지의 이벤트를 개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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