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8개 시장 100여개 점포 참여...난타공연, 아프리카 동물원 등 마련
‘시장가는 길’을 주제로 한 2008년 제주지역 우수시장 상품 전시회가 24일부터 3일간 제주종합경기장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중소기업청, 전국상인연합회 등이 공동 주최하고 도 상인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등 8개 시장에서 100여 개 점포가 참여, 상품 전시 및 판매를 비롯해 먹을거리장터 등을 운영한다.
첫날인 24일에는 한인희 무용단의 식전행사와 개회식을 시작으로 난타공연, 댄스공연, 지역가수 공연 등이 이어진다.
또 25일에는 밸리댄스 공연과 도민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7080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마직막 26일에는 초등학교 난타공연과 상인가요제, 마술공연 등이 계속된다.
이와 함께 아프리카동물원, 전통옹기체험관, 포토존 등 이색적인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한편 제주도는 행사 첫날인 24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 많은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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